한국의 날씨변화 – 엘니뇨와 라니냐의 영향일까
2025년 올해 한국은 한국을 지나가는 태풍의 수가 극단적으로 적었고 - 아니, 그냥 없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아주 극히 미미한 영향을 그것도 간접적으로 끼쳤을 뿐이다 - 여름과 겨울은 유난히 길고 짧은 형태로 나타났다는 점은 기후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의 경우는 엘니뇨 현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엘니뇨는 태평양의 적도 부근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소보다 상승하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전 세계적인 날씨 변화가 발생하는데 보통 엘니뇨가 발생하면, 한반도에는 더운 여름과 온화한 겨울이 지속되는 경향이 나타난다. 특히, 엘니뇨는 태풍의 수를 감소시키고, 강수 패턴도 영향을 미치는데 2023년처럼 태풍이 적고, 비가 짤고 집중적으로 내리는 현상도 엘니뇨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